내 남자친구의 스캔들은 사내게시판에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폭로글이 올라옮으로 생긴 에피소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남세빈, 공민규, 이지명, 서상우, 정엄지, 김민주, 이소망의 대화
코코 회의 자료네 가요 네 그럼 우리 사무실 한번 보여 드렸고요 어 자 이번에는 우리 신입 입사진 6개월 차 매일 사고만 치는 기분이 어떠십니까 못 비꼰 역시 최고 사무실에선 작작 좀 하죠 유튜버야 전제역 여기 받으시면 되고요 수고하세요 대박 코끝이 남자 친구가 있었어요 어머니 스위트가이 누구야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사고뭉치 시녀에게 반한 불쌍한 남자는 과연 누굴까요 들켜버렸네 나랑 사귈래요 고 고 향은 코코넛 월세를 좀 받아야겠네 회사에 잘 오는 건 아니잖아요 죄송합니다 커피 왔습니다 우리 커피 먹고 해요 제가 10살이나 많은 상사에게 빠질 줄은 내가 알았으니까 아메리카노 투샷 제니는 라테 저지방 우유 역시 센스 최고이에요래요 우리 신입은 바닐라 라테 25 35 지금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불치병에 걸렸나 봐요 계획에서 헤어나갈 수 없는 지독한 불치병 일해야지 엑셀씩 입력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에요 아니 다른 것도 아니라 매출 데이터를 실수하면 어떡해요 죄송합니다 tf팀 들어온 지가 벌써 두 달인데 이러고 자기 팀으로 돌아가면 나만 욕먹어요 제가 알아듣게 얘기하겠습니다 코코 님 지금이 사람 저보고 엿 먹으려는 이럴 땐 단계 최고죠 신입 때는 원래 다 그래요 난 계약서도 잃어버렸는데요 뭐 근데 아직까지 잘 다니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단 거 먹고 키우네요 막막하기만 했던 회사 생활에 그 위로가 어찌나 힘이 되던지 저는 사람에 빠지지 지금이 순간이 달콤하게 느껴지는 건여 때문일까요 아니면이 사람 때문일까요 그 사람 때문에요 밥 안 먹었죠 뭐 막히는 건 없어요 네 모르는 거 있으면 언제든 물어요 대신 살짝만 물어요 아프니까 이 귀여운 면은 갈게요 도시락 잘 먹을게요 맛있게 먹어요 좋아해 상사가 꼭꼭 씹어 먹어요 근데이 정도면 단순한 호의는 아니지 않나요 제가 밥 사 드려도 될까요 일이 폭발했어 여긴 언제 왔어요 데이트 어 저 남자친구 없어요 남자친구가 없구나 나도 없는데 떠봤구나 떠봤다 근데 원래 그렇게 모든 사람들한테 친절하세요 뭐 그러지 말란 듯이 이제 아닌데 나도 사람 가리는데 많이 먹어 예리야 어 본명으로 불렀어 본명 코코 아니고 그에게서 제 이름을 듣게 되다니 뭔가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기분이었어요 꼭꼭 씹어 드세요 제일 좋을 때다 제일 좋을 때이 정도면 그린라이트 맞는 거죠 다음에 해리가 사 빠른 시일 내로 애프터 데이트 신청입니다 네 아 제가 쓰리 약해가지고 그러다 내 지각하는 거 아니야 그럼 모닝콜해주세요 어쭈쭈 요즘은 다들 빠르구나 이 남자 벌써 이렇게 귀엽더라고요 전 출구 없는 그의 매력에 단단히 빠져버렸고 곧 그의 마음도 저와 같다는 걸 알게 됐어요 가위바위 보 그땐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는데 뭐 해 남자 친구랑 한강 집 데이트 중이니까 방에 노노 근데 주말인데 넌 데이트 안 함 주말에 뭐 해요 동호회 모임 있는데 왜 보고 싶은 영화 있었는데 그럼 다음 주 화요일에 퇴근하고 볼까 주말은 안 돼 주말이면 늘 다른 약속이 잡혀있던 그 사람 키스도 했고 주기적으로 만나 데이트도 했지만 뭔가 찜찜했어요 아니겠지 누구 좀 만나고 있었어 누구 궁금한 게 있어서요 궁금한 거 우리 무슨 사이예요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야 좀 헷갈려서요 우리 무슨 사이예요 무슨 사이긴 특별한 사이지 우리 영화 보기로 한 거 8시로 예약할까 하는데 특별한 사이좋은 것도 아닌 것도 봤고 그래서 이게 사귀는 사이라는 건지 아닌 건지 도무지 모르겠더라고요 오늘따라 더 예뻐 보이는 거 같지 여자는 심통이 나기 시작했어요 근데 주말에 왜 이렇게 바빠요 내가 좀 그랬지 나 안 그래도 동호회 정리하는 중이었어 동호회 우리 주말에 커플류가 같이 배워볼래 커플 무슨 요가요 커플 요가 아주 고수야 고수 근데 특별한 사이는 정확히 무슨 뜻이에요 여자 친구 귀엽네 어 말했어 사랑할수록 상대의 마음도 나와 같은지 자꾸 확인하고 싶어 지잖아요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았어요 그런데 레오는 갑자기 왜 너한테 집착되지 않게 그게 무슨 소리야 아 회사에서 소문이 안 좋고 입사 동기 중에 엘리 기억하지 아 그 두 달 만에 나간 그분 우리 갑자기 나가서 이상하다고 했었잖아 근데 알고 보니까 다 레오 때문이었대 레오가 신입만 들어오면 그렇게 찔러대나 봐 밥 사주고 술 사주고 엄청 들이던데 이거 먹고 기운 내요 많이 먹어 예리야 근데 사귈 땐 엄청 잘해주다가 두 달을 못 넘기고 빵 차버린대 그래서 별명이 뭔지 알아 뭔데 신입 킬러 진짜 어이없지 아니 나이가 몇인데 좀 생겼다고 얼굴값 하는 건가 믿고 싶지 않았지만 뇌리에 박혀버린 듯 자꾸 생각났어요 어떻게 설마 저도 그가 짧게 만나는 상대 중 하나인 걸까요 안 먹어요 안 먹어 좋겠네 우리 인턴 새로 들어왔잖아 밀림의 왕자네 밀림의 예전 같았으면 트레이 넘치던 지금이 순간이 전혀 좋지 않았어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겠다 싶었죠 어떻게 그러다 저도 퇴사하게 되었답니다 이거 아니야 퇴사는 아니야 오빠 회사에 오빠 소문 드는 거 알아요 신입 킬러 넌 그 말 믿니 됐다 아 간다고 그래 꺼져라 진짜 집에 가는 거야 화장실을 가는 게 아니라 오빠 야 박정은 얘기 좀 해 남 얘기 좋아하는 사람들 무슨 말이든 못 하겠어 다른 사람들은 욕해도 너만은 나 믿어 줬어야지 너한테 나는 그 정도밖에 안 됐던 거야 그건 아닌데 혜리야 나도 사랑해 내 진심 정말 모르겠어 길러도 내가 볼 때 그냥 킬러가 아니라 좋은 위기야 조니 믿어야 할 건 소문이 아닌 그였는데 너무 미안했어요 어 몰래 보이네요 아니야 자꾸 의심하게 되네 왜 왜 회사 주차장이니까 같이 출근하니까 좋다 치우는 게 아니었는데 아 왜 수리를 거 좋은데 뭐야 누가 봐도 오다가 만났다고 하면 돼 이따 봐 비록 비밀연애였지만 이제야 뭔가 진짜 연애를 하는 것 같았어요 오늘 저녁 어때요 오늘이요 저번에 밥 사주시기로 했잖아요 날씨도 추운데 오늘 가요 제가 요즘 일이 좀 많아서 어 믿음직한 남자친구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저는 우리 사랑의 위기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야 사내 게시판 봤어 산에 게시판 얼른 봐봐 그때만 해도 알지 못했어요 제 앞에 어떤 폭풍이 기다리고 있었는지 딴 여자래 딴 여자 진입 이 남자를 고발합니다 당황스러웠어요 누가 대체 이런 사진을 올린 건지 근데 더 충격적인 게 기다리고 있을 줄은 스위트하게 접근해 가차 없이 버리더니 또 다른 산의 연애 중 회사를 정글로 만든 그의 존재감에 박수를 토요일만 보는 게 뭔가 쌓였는데 이모 무슨 요일 나처럼 대지 말고 지금 당장 도망쳐 도망쳐 믿고 싶지 않았던 그 소문이 사실이었던 걸까요 내가 다 설명할게 퇴근하고 봐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우리만 생각해 알겠지 저렇게 그냥 막살면 자기는 행복하게 할 거야 그죠 그럼 제 앞에서도 무기까지 보인 그 사람 다 거짓이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팠어요 됐다 쟤도 포기를 안 한다 저렇게 발해가 됐는데 아니지 여기서 쟤를 놓잖아 쟤도 거기다가 또 올리면 골로 가니까 주말마다 동호회 때문에 바쁘다더니 그 여자 때문이었어 그거 너랑 사귀기 전이었고 정말 썸만 탄산이야 나랑 겹쳤던 건 사실이잖아 그래도 내가 택한 건 너야 내가 더 어려서 택한 건 아니고 신입이라서 택한 거 아니야 뭐 결국 신입 킬러 맞네 대략 너 다른 사람 말에 흔들리지 마 네가 믿어야 할 건 나잖아 안 그래 아니 사랑하긴 해 그게 무슨 소리야 내가 너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럼 우리 이렇게 하자 일단 만나 만나 보고도 아닌 거 같으면 그때 헤어지자 지금 크게 말이 돼 우리 이제 제대로 만나기 시작했는데 나 너랑 도저히 헤어질 수 없어서 그래 나 너랑 결혼까지 생각했어 근데 그깟 말도 안 되는 게시글 하나 때문에 우리가 헤어진다고 아니 나 어차피 이식도 하려고 했었어 이직하고 나면 그러면 다 괜찮아질 거야 그러니까 제발 나 좀 믿어줘 나 진짜 너뿐이야 너 진짜 사랑해 사랑한다는 그의 말이 왜 이렇게 가볍게 들리는 것 같을까요 근데 저 믿고 싶어 져요 신입 때는 원래 다 그래요 꼭꼭 씹어 먹어요 우리 무슨 사이예요 레오가 신입만 들어오면 그렇게 찔러대나 봐 내 진심 정말 모르겠어 또다시 상처받을까 두렵기도 하지만 마지막으로 글을 한 번만 더 믿어보고 싶은데 그래도 되겠죠
남자친구의 폭로 요약
사무실의 일상과 신입 회의 자료: 코코가 회의 자료를 준비하고 사무실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신입 사원: 신입 사원은 입사 6개월 차로, 매일 사고를 치는 기분을 표현한다. 사무실 분위기: 사무실 내에서의 유머와 친근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유튜버 언급: 유튜버에 대한 언급이 있으며, 사무실 내에서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사랑의 시작과 커피 남자친구의 존재: 코끝이 남자친구가 있었음을 언급하며, 스윗한 남자에 대한 호기심이 드러난다. 역사적인 순간: 사고뭉치 시녀에게 반한 남자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커피 주문: 커피를 주문하는 장면에서 상사와의 관계가 드러난다. 주문 내용: 아메리카노, 라떼, 바닐라 라떼 등 다양한 음료가 언급된다. 상사와의 나이 차이: 10살 많은 상사에게 빠진 신입의 감정이 표현된다. 회사 생활의 어려움 업무의 어려움: 엑셀 입력과 매출 데이터 실수에 대한 불안감이 드러난다. 팀 내 갈등: TF팀에 들어온 지 두 달이 되었지만, 신입이 실수를 하면 욕을 먹을 것이라는 걱정이 있다. 신입의 경험: 신입 시절의 어려움과 계약서 분실 등의 경험이 회상된다. 위로의 중요성: 힘든 회사 생활에서 위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신입의 고민과 불안 사랑의 혼란: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신입의 심리가 드러난다. 식사 초대: 상사에게 밥을 사주고 싶다는 마음이 표현된다. 친절의 의미: 상대방의 친절이 단순한 호의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 본명 언급: 본명으로 불리는 순간이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사랑의 혼란과 의심 주말 약속: 주말에 다른 약속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상대방의 바쁜 일정을 의심하게 된다. 특별한 사이: 서로의 관계가 특별한 사이인지에 대한 혼란이 있다. 여자의 심리: 여자가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드러난다. 사랑의 확인: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갈망이 강조된다. 소문과 신뢰의 위기 사내 게시판: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신뢰를 흔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소문에 대한 반응: 소문이 사실인지 믿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드러난다. 상대방의 행동: 상대방이 다른 여자와의 관계를 의심하게 만드는 행동이 있다. 신뢰의 중요성: 신뢰가 깨지면 관계가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사랑의 진실과 갈등 사랑의 고백: 사랑한다는 고백이 가볍게 들리는 이유에 대한 고민이 있다. 신뢰의 회복: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상대방의 진심: 상대방의 진심을 믿고 싶어하는 마음이 드러난다. 비밀연애의 복잡함: 비밀연애의 복잡함과 그로 인한 감정의 혼란이 표현된다. 마지막 기회와 결심 상처에 대한 두려움: 다시 상처받을까 두려운 마음이 드러난다. 마지막 믿음: 마지막으로 상대방을 믿어보고 싶은 마음이 강조된다. 관계의 재정립: 관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결심이 필요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사랑의 지속성: 사랑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