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12. 4. 22:49

친 동생의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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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동생의 애인은 죽은 동생의 여친과 사귈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다룬 내용입니다.

 

곽승현, 최유지, 박시우, 차강인, 이준영의 대화

운명처럼 제게 다가온 그녀와 만난 지 6개월 여자친구는 고통스러웠던 제 삶에 내린 한줄기 빛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괜찮겠어 너도 내가 미안해 본다는 게 싫어 내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니지 형이 어떤 선택을 하던 후회는 하게 돼 있어 그래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는 하게 되어 있어 그러니까 내 선택은 이거야 알겠어 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지 널 보는 순간 이해가 됐어 어 오빠 어디야 설마 그 여자 만나러 간 거 아니지 맞아 당장 돌아와 지금이라도 돌아오면 돼이 둘이 만나려는 거잖아 지금 근데 다 반대라는 상황인 거 같아요 지금 근데 쉽지 않은 관계인가 봐요 둘이가 그 주변에서 다 괜찮겠어를 물어보는 거잖아 축복받지 못하는 우리의 사랑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그거나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6개월 전 유학을 끝내고 돌아온 후 갑자기 공황장애가 찾아왔습니다 그녀가 제게 다가왔죠 괜찮으세요 여기 연천공원인데요 사람이 호흡을 잘 못해서요네 공은 안쪽이요 24번이요 숨을 천천히 쉬어 보세요 하나 둘하나 근데 이렇게 이렇게 누가 이렇게 해주면 좀 진정되지 않아 주는 것만 같은 기분이었죠 그렇게 전 그녀에게 빠져버렸고 몇 번에 만난 후 연애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전 빨간 장미의 꽃말처럼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게 됐습니다 먹어봐 맛 어때 뭐랄까 밀라노 두모광장에 공기가 느껴지는 맛 근데 내가 유학했던 데는 밀라노가 아닌데 아 맞다 어디라 그랬지 아니 뭐 로컬처럼 맛있다는 거지 어 지금 고민을 친구 놀러 오기로 했는데 내 이름이 안 될까 그래 어쩔 수 없지 오늘 잠이 올까 싶다 나랑 그렇게 같이 있고 싶어 자기도 알잖아 나 자기 만나고 약도 끊은 거 자기는 나한테 치료제야 아 그러니까 같이 있으면 안 돼 오빠가 그런 눈빛으로 보면 뭐 내가 허락하지 친구한테 너무 잘 맞는 거야 약을 끊었어 제가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주는 여자친구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에 대한 제 사랑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있었습니다 둘이 뭐 해 내가 봤어 뭐야 왜 이렇게 빨리 왔어 바쁜가 봐 얼굴 보기 힘들어 사귄다고 대박 계속 따라가며 알겠어 내일 봐 남동생이고 첫째 둘째 막내인가 보다 왜 이렇게 늦게 들어왔어 우리 막내 남자 친구 생겼나 본데 그냥 친구 만난 거야 아 진짜 아 맞다 엄마랑 아빠는 내일 거기로 바로 간대 말 돌리기를 우리 엄마 아빠 오랜만에 보겠네 근데 엄마 내일 괜찮을까 왜 아니 목소리 좀 힘이 없어서 오빠 오랜만에 보려니까 기분이 좀 다운인가 봐 에이 엄마는 그러지 좀 말라니까 내가 엄마랑 전화해 볼게 근데 준이 오빠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겠지 보고 싶다 중간에 한 명 있구나 3년 전 교통사고로 먼저 하늘나라에 간 채 둘째 동생 하지만 제 옆엔 언제나 그 녀석이 살아있는 것 같았죠 아 뭐래 아니거든 진짜 아 맞다 오빠 여자 친구 생겼지 무슨 소리야 아니 저번에 새벽까지 통화하는 거 다 들었거든 아 언제 만 났는데 예뻐 아이고 콩깍지 제대로 씌웠네 어 봐봐 얼마나 예쁜지 보자 아 빨리 오빠 아이 사람이 오빠 여자친구라고 예쁘지 아니이 사람 준이 오빠 여자친구잖아 동생이 죽기 전 사랑했던 사람이 지금 제 여자친구라니 상상도 못 했던 일에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오빠 무슨 일 있어 오늘 가게도 쉬었다며 나 걱정되니까 꼭 전화 줘 여자친구가 절 만나기 전 다른 사람과 사랑을 했겠지만 그 상대가 제 동생이라는 것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머릿속은 뒤죽박죽이었고 가슴은 답답하기만 했죠 진짜 진짜 그 미연 씨가 네 동생 여자친구였다고 아니 무슨 이런 막연히 다 있냐 아 근데 너 진짜 몰랐어 운명이 아니고 악연이다 그때 준이한테 여자친구 있는 건 알았는데 그게 미연인지 몰랐지 하긴 너 그때 제정신 아니었으니까 아 근데 그건 무슨 소리야 미연 씨가 네 동생 죽겠다는 건 그날그날 그 여자가 준이 오빠 불러냈지만 않았어도 우리 오빠 안 죽었어 여자가 뭐가 좋다고 새벽에 자전거 타고 나가서 바보같이 얘기하는 거야 제 동생은 당시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던 중 신호 위반 차에 사고를 당했고 그 가족에게 그녀는 원망의 대상이 됐죠 근데 이제 가족 입장에서는 저렇게 얘기해요 그래서 넌 어떻게 하려고 뭘 어떻게 해야겠지 나 먼저 재료 준비하고 있을게 그래 저게 맞지 뭐 어떡해 저는 맞다 틀리든 잘 모르겠어요 아직도 혼란스러워요 요즘 사랑했던 기억에 많이 그래 떼라 아마도 여자친구와의 사랑은 여기에서 멈추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고 약 먹어 숨을 천천히 쉬어보세요 하나 둘 기구하다 저 너무 안 됐다 나의 치료제였는데 여자친구와 이별을 준비하면서 다시 시작된 불안정한 마음 헤어져야 하지만 헤어지고 싶지 않은 고통의 시간이었죠 퀵피트의 화살인 줄 알았던 사람은 악연의 화살이 되어 제 심장을 찌르는 것 같았습니다 무슨 일 있었어 연락도 안 되고 안색도 안 좋고 혹시 최희준이라고 기억해 결국 알았구나 도라이네 야 이거 너무 무섭다 너 이준이가 내 동생이라는 거 알고 있었어 나도 얼마 전에 알았어 그동안 비슷한 느낌이 있다고는 생각했는데 혹시나 해서 알아보니까 맞더라 이준이는 나랑 가장 친한 친구였고 가족보다 소중한 사람이었어 그런데 나 때문에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어 이대로 헤어져야 되는 건지 아니면 오빠를 계속 만나야 하는 건지 자기도 늦게 느낌이 분명히 있으면 저희도 그에 처음 글로 쓸 수는 있겠죠 헤어지는 게 맞는 거겠지 근데 나 오빠까지 잃고 싶지는 않아 내 욕심이라는 거 알지만 지금부터 그냥 우리 둘만 생각하면 안 될까 우연히 시작된 우리의 만남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닌 거겠죠 하지만 진실을 알게 된이 순간에도 그녀의 손을 놓지 못하는 건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와 무슨 내가 싫지 뭐라고 말 좀 해봐 안 됐다 네 감정 조절이 안 되는 거지 지금 죽어버릴 것 같아 작정했네 하트 꽂았어 바보처럼 하늘에 있는 동생과 가족들에게 미안함이 없다면 거짓말이죠 하지만 절 살아있게 해주는 그녀만을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대단한 사랑을 하냐고 욕할 수 있겠죠 그래도 지금이 순간 그녀를 생각하는 제 마음은 누구보다 간절하고 소중했습니다 집에 있었네 밥은 밥 아직이면 오빠가 만들어 줄까 사랑아 오빠랑 얘기 좀 하자 난 할 말 없어가 그 거리를 하는 거 알아 아 근데 왜 나도 미원이가 없으면 안 돼 오빠가 준이 오빠한테 그러면 안 되지 그래가지고 어떤 사람인데 오빠가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준이 그렇게 떠나고 숨 쉬는 것도 힘들었어 근데 미연이 만나니까 숨이 쉬어지더라 나도 살고 싶어서 그래 사람아 엄마 도 오빤 안 그래 다른 사람 찾으면 되잖아 꼭 그 사람이어야 하는 거 아니잖아 출구 없는 미로의 거친 기분이었습니다 가족도 여자친구도 어느 것 하나 버리고 싶지 않은 건 너무 큰 욕심일까요 뭐 하는 거야 나 당분간 엄마 집에 가 있을게 나 오빠 마음 이해도 안 가고 응원해 줄 마음도 없어 작은오빠 생각하면 밉지만 오빠도 내 오빠잖아 오빠가 힘든 것도 난 싫어 그러니까 기다릴게 기다려 밥 잘 챙겨 먹고 헤어지길 기다릴게 오빠 마음 정리하기 기다릴게 우리 외국 나가서 살까 그러면 우리 가족들은 괜찮아지지 않을까 아닐까 우리 가족들은 널 더 원망할 거고 오늘 부모님도 나 원망하시겠지 만약 제가 여자친구의 손을 놓아준다면 그녀가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바라지 않는 마음을 생각하며 답을 찾아보려 했지만 그건 정답이 아닌 것 같았죠 우리 어떻게 해야 될까 어떻게 해야 우리 오빠 눈이 슬퍼 보이지 않을까 정답이 어디 있겠어요 보라색 장미 꽃말이 뭔 줄 알아 영원한 사람 그리고 불안한 사람 우리 같지 않아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하게 돼 있어 더 작은 회가 있을 걸 찾아야지 너는 예전엔 후회가 많았어 더 잘해 줄 걸 너 사랑할 거야 그래서 이젠 후회 안 할래 그러니까 찾으면 나올 거야 찾아낼 수 있을 거야 우리 모두 다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저와 여자친구만 포기하면 우리 가족들은 행복해질 수 있겠죠 하지만 그게 정말 옳은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만남이 누구의 잘못이 아니듯 저의 반대하는 가족들도 잘못이 없다는 걸 압니다 가질 수 없는 두 가지를 가지고 싶은 전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정리한 내용

운명적인 만남의 시작 운명적인 만남: 주인공은 6개월 전, 운명처럼 다가온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언급한다. 여자친구의 의미: 그녀는 주인공의 고통스러운 삶에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로 묘사된다. 감정의 복잡성: 주인공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상대방의 감정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음악의 배경: 대화 중에 음악이 흐르며 감정의 깊이를 더해준다. 형의 선택과 후회 후회의 불가피성: 형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선택의 중요성: 주인공은 자신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 선택에 대해 결단을 내리게 된다. 감정의 억압: 주인공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없는 무력감을 느낀다. 음악의 역할: 대화 중에 흐르는 음악은 감정의 흐름을 더욱 강조한다. 사랑의 시작과 공황장애 공황장애의 발생: 주인공은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후 갑작스러운 공황장애를 경험하게 된다. 여자친구의 도움: 그녀는 주인공에게 다가와 안정감을 주며, 그로 인해 사랑이 시작된다. 장소의 중요성: 연천공원에서의 만남은 주인공에게 안식처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 감정의 변화: 주인공은 그녀와의 만남을 통해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여자친구와의 일상 무조건적인 사랑: 주인공은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끼게 된다. 일상적인 대화: 두 사람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든다. 맛의 비유: 주인공은 음식의 맛을 통해 밀라노의 공기를 느끼며, 그 경험을 공유한다. 약의 중단: 여자친구는 주인공에게 치료제와 같은 존재로, 그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가족과의 갈등 동생의 죽음: 주인공은 동생이 죽기 전 사랑했던 사람이 현재 자신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상상할 수 없는 상황: 이 상황은 주인공에게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가족의 반응: 가족들은 이 사실에 대해 원망의 감정을 느낀다. 음악의 배경: 대화 중에 흐르는 음악은 감정의 깊이를 더해준다. 사고의 진실과 고통 사고의 경과: 주인공의 동생은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던 중 신호 위반 차에 의해 사고를 당하게 된다. 여자친구에 대한 원망: 사고 이후, 여자친구는 동생의 가족에게 원망의 대상이 된다. 가족의 입장: 가족들은 그녀를 비난하며, 그로 인해 주인공은 더욱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감정의 혼란: 주인공은 이 상황에서 혼란스러운 마음을 표현한다. 사랑과 이별의 고민 혼란스러운 감정: 주인공은 사랑했던 기억과 현재의 상황 사이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이별의 준비: 여자친구와의 이별을 준비하면서도 고통을 느끼고 있다. 사랑의 깊이: 주인공은 그녀와의 사랑이 깊어지고 있음을 인식한다. 음악의 역할: 대화 중에 흐르는 음악은 감정의 흐름을 더욱 강조한다. 가족과의 관계 회복 가족의 원망: 주인공은 가족들이 여자친구를 원망할 것이라는 두려움을 느낀다. 가족과의 대화: 주인공은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자친구의 입장: 여자친구는 주인공의 가족과의 관계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갈등이 존재한다. 감정의 복잡성: 주인공은 가족과 여자친구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며,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한다. 결정의 순간 잘못이 없음: 주인공은 자신의 만남이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족의 입장: 반대하는 가족들도 잘못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두 가지 욕심: 주인공은 가질 수 없는 두 가지를 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갈등이 발생한다. 결정의 어려움: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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