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12. 16. 10:11

침대에서만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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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만 애인은 헤어진 기간에 다른 사람과 잠자리 파트너를 맺은 연인에 관해서 용서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장인석, 박혜인, 최한나, 김신호, 최연지, 임소희, 이수하의 대화

유진아 유진아 첫 장면부터 분위기가 안 좋네 지금 헤어지자고 오빠 이런 적 어디 한두 번이야 새벽 4시에 들어가서 코가 나는 게 그게 연락이냐고 나 입사하고 첫 회식이야 정신없었다니까 회사생활 알면서 그래 너도 술 마시고 연락 안 될 때 많잖아 근데 내가 그때마다 뭐라고 한 적 있어 아니 3년이나 만났으면 서로 믿을 건 믿어야지 오빠가 잘하면 내가 이래 그러니까 너 때문에 게임 끊고 동호회 끊고 친구 끊고 여기서 대체벌도 얼마나 더 잘해 저 톤이 나오면 끝났어 헤어지는 거야 지금 나한테 소리 질렀어 덩치 안 맞게 지질하게 쫓아다니는 거 불쌍해서 만나 줄게 누군데 질질 야 헤어져 나도 네가 탈수록 네 성격 맞춰주면 더는 못하겠다 어 그래 그러니까 헤어지자고 지도록 사랑했지만 열렬히 싸웠던 우리 3년 동안 싸우고 다시 만나길 수차례 반복했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평소 같았으면 연락이 오고도 남았을 시간인데 정말 이대로 끝나버릴까 봐 불안했어요 하지만 보내지 마 사랑해년이라 확신이지만 차츰 머뭇거려지는 거야 덩치에 안 맞게 지질하게 쫓아다니는 거 불쌍해서 만나 준 게 누군데 근데 또 자존심이 뭔지 먼저 연락하고 싶진 않았죠 시간이 아파서 난 꽤 어렸어 시간이 멀었어 난 그대로였어 같이 왔던 곳이야 여긴 진짜 일주일 내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자기가 좋아할 것 같았어 뭐야 이거 그때 오빠가 마음에 들어 하는 거 같아서 내가 하나 샀지 자기야 고마워 사랑해요 사랑해요 한번 타 봐 사실 여자친구를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왔지만 기대는 보기 좋게 무너져 버렸죠 우리 만나서 얘기 좀 할까 벌써 저 잊은 걸까요 재밌을 거야 이분이 헤어지셨다는 술 많이 당기겠네 저번에 홍대에서 술 먹다가 만난 애들 얘네도 28살이야 안녕 기사 좀 해 아니 내가 그렇게 죽을 놈이야 매 번 지가 원하는 대로 다 맞춰줬다고 아 근데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가 있어 푹 쉬고 전하시고 문자 씹어 아 다 씹어 아주 터지겠네 개 분명히 표현할 날 온다 배고파야 그렇지 너 좀 한다 통해 짠 어 눈빛 알코올 불러 알코올 불러 뭔지 알지 어 뭐야 오 술을 왜 그렇게 먹어서는 우와 저기 있어 해장해야지 어 어 뜨면 다시라니 발걸음을 계속 따라가 엄청 아끼는 건가 봐 가 늘어났는데 이거 집에서만 있는 거죠 어제 좋더라 너는 어땠어 어 우리 가끔 이렇게 볼래 연애하자는 건 아니고 그냥 어제처럼 콩나물 해장국 괜찮지 괜찮지 당황스러웠어요 하지만 생각지 못한 인연으로 여자친구에 대한 미련을 덮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대박 난 햄버거 먹고 들어갔는데 우리 해장국까지 먹고 좋냐 좋아 키는 뭐야 이거 아이 설마 유심이 아직도 못 잊었냐 진짜 한 달 넘게 연락도 안 되는 마당에 그거 매달린 집착이야 집착 아이 무슨 집착까지 하여튼 그만하고 세나랑 잘해봐 굴러들어 온 복을 뭐 해 연락 왔어 세 사람 뉴페이 나도 나도 알았어 내일 8시 늦었는데 자고 가도 되는데 그러다 정들어 우와 그리고 잠은 집에서 자는 게 더 편해 자기 아 그러니까 우리 관계가 조금 헷갈려서 그러니까 나는 이런 관계가 처음이거든 나도 처음이야 어 뭐야 못 믿겠다는 거야 아니 뭐 그런 거나 아니야 그냥 침대에서만 애인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그러다 뭐 마음 가는 사람 생기면 보내주고 오케이 잘했어 잘 자 조심히 외롭 다 사랑을 나누지만 사랑의 감정은 존재하지 않는 관계 제가 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요 나에게 전화해요 시간이 지나고 그녀와의 관계가 익숙해질수록 공허함만 커져왔어요 여보세요 잘 지냈어 우리 오늘 4주년인데 저는 이제 와서 그게 무슨 소용이겠어 갑자기 왜 몇 달 만에 오빠 우리 다시 만나면 안 돼 우린 끝났잖아 처음엔 오빠가 너무너무 미웠는데 덕후 없이는 안 될 것 같아 잊어보려고 소개팅도 해보고 별짓 다 해봤는데 아까 자꾸 생각나 내가 정말 미안해 우리 다시 만나면 안 돼 그녀의 눈물을 보니 마음이 약해지더라고요 절 힘들게 했던 것만 그리움의 감정들은 서서 애틋함으로 변해가고 있었죠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고 앞으로 우리 사랑도 더욱 단단해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면 그 여자랑 끝낸 거야 끝내야지 아니면 계속 아니 쿨하게 보내시기로 했잖아 서로 어떻게 됐어 다시 만나기로 했어 대박 잘 됐네 연애 열심히 해 뿅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스치듯 지나간 인연은 마무리됐고 이제야 제자리 찾은 것 같았어요 헤어지기 싫다 나도 보내기 싫다 안 들어가면 안 되겠지 엄마 아빠 눈치 보이는데 시 안에서 자꾸 갔다 갈까 진짜 헤어져 있는 동안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서인지 우린 전보다 더 뜨겁게 사랑했어요 앞으로 어떤 일이 다가올지도 모른 채 오빠 곧 언제까지 입을 거야 왜 꼭 단어를 했던 말이잖아 집에서만 입는데 뭐 은근 알뜰하다니까 엄청 어깨 놓으신가 봐 덕 다 늘어났는데 겹치네 겹쳐 잔상이 정신 좀 차려 우리 오빠는 제일 큰 거 그녀와의 관계는 치부나 마찬가지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 할 비밀이었고 시간이 지나면 기억 속에서 완전히 지워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거 끝날 것 같은데 나 이거 볼래이 사람 왠지 나 닮은 거 같지 않아 예쁘지 잘 씻겨 자기야 자기야 어디 있을까 어디 갔을까 그러니까 이게 핸드폰을 연결해서 많이 보니까 tv를 거기 배너로 이제 카톡이나 이렇게 뜨잖아요 그걸로 걸리는 거 엄청 많아요 야 뭐 하냐 족발에 소주 콜 보자 알 수 없어 알 수 없음 뭐야 네가 뭐라고 했어 자고 간 날 놓고 간 거 시계 여자친구 선물해선 시계네 거 맞지 자고 간 날 놓고 간 거 같은데 저 이제 어떡하죠 카페로 11시까지 와 뭐야 둘이 만나고 있어 또 보게 될 줄 몰랐네 앉아 이런 상황 딱 질색인데 이제 말해봐요 두 사람 무슨 사이였는지 유진아 가자 가서 내가 다 말할게 뭐야 지금 우리가 무슨 불륜이라도 저질렀어 왜 제인처럼 그래 아니 왜 여자를 불러내 저 임자 있는 남자 줘도 안 가져요 진호가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해서 잠깐 만났던 거고 그렇다고 연애는 아니고 그냥 뭐 외로울 때 만나는 친구 같은 사람 근데 저게 이제 여자는 더 화날 수도 있는 거야 친구끼리 잠도 같이 자나 봐요 둘 다 솔로인데 자면 안 돼요 뭐 요즘에 조선시대도 아니고 하여튼 진호가 여자친구랑 다시 만났다고 해서 우린 깨끗하게 헤어졌으니까 자신 얼굴 보지 말자 제일 쿨한 여자였어 와 나 저 언니 연락할 줄 알았는데 와 뭐 있으면 다 언니 유진아 유진아 어 그러지 마 뭐 하는 거야 내가 좀 시계 차고 딴 여자랑 자니까 좋디 어 좋았어 그런 것도 모르고 너랑 결혼까지 생각해 너 이거 바람이야 기분 나쁜 건 알겠는데 그래도 바람이라니 이게 바람이 아니면 대체 뭔데 너랑 헤어졌을 때 그때만이었어 우리 다시 만나면서 완전히 끝냈고 나 걔한테 마음 준 적 한 번도 없어 유찬아 너밖에 없다니까 어쩔 수 없으면 이거는 맞다 틀 리다를 누나의 문제가 아니라 저 여자는 그런 거야 고통스러운 거야 유진아 나도 진심으로 사랑해 우리 다시 만나면서 좋았잖아 앞으로 내가 너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게 여자친구가 속상해하는 게 이해는 돼요 하지만 헤어진 기간 동안 만난 사람 때문에 이렇게 비난받아야 한다니 힘이 드네요 어떻게 해야 저희 둘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요

 

결론

연애의 시작과 갈등 첫 장면: 분위기가 좋지 않으며, 주인공이 헤어지자고 말하는 상황이다. 과거의 반복: "이런 적 어디 한두 번이야"라는 표현을 통해 과거에도 비슷한 갈등이 있었음을 나타낸다. 시간적 배경: 새벽 4시에 들어온 주인공은 상대방에게 연락이 없었던 점을 지적하며, 회사 생활의 정신없음을 언급한다. 신뢰의 문제: 3년 동안의 관계에서 서로 믿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으며, 상대방의 행동에 대한 불만이 드러난다. 신뢰와 의심의 반복 신뢰의 필요성: "서로 믿을 건 믿어야지"라는 말은 장기적인 관계에서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상대방의 행동: 상대방이 술을 마시고 연락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음을 언급하며, 주인공은 그에 대한 불만을 표현한다. 갈등의 심화: "너 때문에 게임 끊고 동호회 끊고 친구 끊고"라는 말은 상대방의 행동이 주인공의 삶에 미친 영향을 나타낸다. 결정적인 순간: "지금 나한테 소리 질렀어"라는 표현은 갈등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헤어짐의 불안감 불안한 감정: "정말 이대로 끝나버릴까봐 불안했어요"라는 주인공의 감정이 드러난다. 사랑의 확신: "사랑해년이라 확신이지만"이라는 표현은 주인공이 여전히 사랑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자존심의 갈등: "먼저 연락하고 싶진 않았죠"라는 말은 자존심과 사랑 사이의 갈등을 보여준다. 시간의 흐름: "시간이 아파서 난 꽤 어렸어"라는 표현은 과거의 아픔과 현재의 감정을 연결짓는다. 새로운 만남과 감정의 혼란 새로운 만남의 기대: "사실 여자친구를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왔지만"이라는 말은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다. 기대의 실망: "기대는 보기 좋게 무너져 버렸죠"라는 표현은 새로운 만남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과거의 회상: "우리 만나서 얘기 좀 할까"라는 말은 과거의 관계를 회상하게 만든다. 사회적 관계: "저번에 홍대에서 술 먹다가 만난 애들"이라는 언급은 사회적 관계의 복잡성을 드러낸다. 과거의 그리움과 재회 4주년 기념: "우리 오늘 4주년인데"라는 말은 과거의 관계를 회상하게 만든다. 상대방의 감정: "처음엔 오빠가 너무너무 미웠는데"라는 표현은 감정의 변화 과정을 보여준다. 재회의 갈망: "우리 다시 만나면 안 돼"라는 말은 재회를 원하는 마음을 드러낸다. 그리움의 감정: "그리움의 감정들은 서서 애틋함으로 변해가고 있었죠"라는 표현은 과거의 그리움이 애틋함으로 발전했음을 나타낸다. 사랑의 감정과 관계의 복잡성 관계의 정의: "사랑을 나누지만 사랑의 감정은 존재하지 않는 관계"라는 말은 복잡한 관계의 본질을 설명한다. 공허함의 증가: "시간이 지나고 그녀와의 관계가 익숙해질수록 공허함만 커져왔어요"라는 표현은 관계의 심리적 부담을 나타낸다. 상대방의 감정: "그녀의 눈물을 보니 마음이 약해지더라고요"라는 말은 상대방의 감정이 주인공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사랑의 재정의: "사랑도 더욱 단단해질 거라고 생각했어요"라는 표현은 관계의 발전 가능성을 암시한다. 과거의 상처와 새로운 시작 상처의 치유: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고"라는 말은 과거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사랑의 재정립: "앞으로 우리 사랑도 더욱 단단해질 거라고 생각했어요"라는 표현은 긍정적인 미래를 암시한다. 상대방의 반응: "여자친구가 속상해 하는게 이해는 돼요"라는 말은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갈등의 해결: "어떻게 해야 저희 둘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은 관계 회복에 대한 갈망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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