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 뜨밤 고? 는 성욕이 넘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장성균, 김채원, 박종희의 대화
1년 넘게 연애 중인 제 여자친구는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이에요 딱 한 가지만 뺀다면 뭐야 벌써 11시네 그러게 아 맞다 나 내일 빨리 출근해야 되는데 나 나 갈게 간다고 우리 까꿍은 하고 가야지 까꿍 까꿍 까꿍이 뭐냐고요 그건 저희끼리 정한 비밀암호 같은 건데 함께 밤을 보내자는 거예요 자기야 내 외모 중에 제일 자신 있는 게 뭐라고 했지 아 피부 그렇지 근데 지금 봐봐 어 피부가 완전 장난이야 이건 장난이 심해도 너무 심해 아니 피부 재생 시간이 밤 10시부터 라는데 봐봐 지금 벌써 11시가 넘었어 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 어떡하긴 뭘 어떡해 빨리 집에 가서 피부 재생 시켜야지 자기야 나 갈게 안녕 제자 우리 오빠 피부 망가지면 안 되지 그러니까 우리 빨리 까꿍 하러 가자 까꿍 항상 함께 밤을 보내야만 끝나는 우리의 데이트 정말 자 사랑 하지만 저 밤이 힘들어요 저 손 너무 웃기다 밤의 흠이 수척해 있다 너무 피곤한 거야 야 너 혹시 투잡 드냐 뭔 계속 야 맞잖아 야 너처럼 승진의 목매 놈이 회드 조는 게 말이 되냐 여자 친구랑 매일 막 뜨방 보내는 것도 아니고 뭐야 진짜 진짜로 부러워한다 와 부러워 럽다 정말 상남자네 존경합니다 형님 근데 너 표정이 왜 이렇게 썩었냐 완전 행복한 일 아닌가 맞죠 분명 저도 한때는 여자친구와 그 행복을 안 끽했었어요 오늘 날씨 진짜 따뜻하다 응 그지 오늘 20도 넘는데 아 그래 응 지금 몇 도지 연애 초기엔 정말 손끝만 닿아도 뜨겁게 달아올랐고 열정적으로 사랑했어요 여자친구 만나는 날이면 함께 밤을 보내는 게 당연한 일이었죠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생각난다 그러게 와 진짜 너도 옛날 사람이다 시간이 지나면을 줄 알았지 함이 없 저도 물론 좋았어요 울타워 먹다가 한다고 뭐 먹다가도 하고 자다가도 하고 뭐 다가도 하고 청소하다가 하고 저건 꺼라 그래 왔다 왔어 왔어 왔어 오 가스레인지고 큰 일라 하지만 1년이 넘어가면서부터 전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죠 와 있는 건가 와 있는 거야 어 오빠 어 자기야 퇴근했어 응 했지 오빠네 집이야 어 까꿍 우리 집엔 왜 왜긴 오빠랑 데이트하려고 왔지 맛있어 아 내 집에 지금 불이 켜져 있는 않는지 보 거야 여보세요 여보세요 어어 아 아이 근데 어쩌지 나 오늘 야근인데 몇 시에 끝나는데 어 그게 11시 이가 아니라 아 12시는 대학 끝날 거 같아 아 진짜 알았어 그럼 오늘은 그냥 집에 갈게 어 미안해 자기야 조심히 들어가 부딪히겠지만 걸 거 같아 너 다 보이거든 이렇게 그녀 피하는 게 너무 미안했지만 일상에 무리가 가는 걸 더는 이어가기 힘들었어요 진짜 고장 많았어요 오빠 뭐 해 들어가 자기야 난 가야지 왜 어 그게 자기야 우리 앞으로 이렇게 하자 뭐를 퇴근하고 잠깐 얼굴 보는 거는 얼마든지 괜찮은데 근데 만날 때마다 잠자리 갔는 건 그만했으면 좋겠어 나 요새 일 많은 거 알잖아 자기가 좀만 찾고 이해해 주라 응 참아 그거 무슨 뜻이야 난 뭐 그거 못해서 안 닮았다는 거야 아니 그런 말이 아니라 아 너무 디렉트 했다 대사가 근데 저렇게 안 하고 어떻게 얘기해 내가 말 실수했어 오빠 이제 내가 싫어 아니야 그런 거 됐어 오빠 진짜 변했어가 나 오늘은 그냥 혼자 잘래 전 정말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그런 건데 제 상을 이해지 못하고 까지 받으니 조금은 억울했어요 일과 사랑을 잡을 수 있는 답은 하나뿐이었어요 바로 체력을 기는 다 체력을 기른다 너무다 자기 일어났어 오늘 날씨 대박 좋아 아침부터 자기 보고 싶다 무슨 일이래 맨날 바쁘다면서 미안해 근데 일주일 동안 못 보니까 오늘 더 보고 싶다 그럼 오늘은 나랑 계속 같이 있을 거야 그 저거 초반에 되게 역한 거 알아 저러면 되게 피곤해 밤에 운동 일주일 동안 나름 체력 관리도 했고 저도 여자 친구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내가 자기네 집으로 갈게 기다려 이걸 자기가 직접 다 한 거야 그럼 내가 오빠 생각해서 직접 다 사 왔지 그러니까 많이 먹고 자 술도 한잔하고 짠 아 시동 걸었다 시동 걸었어 오빠 우리 오늘 아 자기 잠깐만 나가 잠깐만 스트레스받는다는 거야 지금 나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왔지만 걸까요 오빠 괜찮아 어 괜찮아 그래 그럼 이거 복분자 좀 더 마셔봐 봐 소화에 도움 될 거 같은데 아 기야가 너무 아파 이런 적은 없었는데 아 잠깐만 저도 모르게 긴장이 됐는지 계속 화장실만 들락날락 하지만 그땐이 일이 그렇게 문제가 될 거라곤 생각도 못 했어요 아 자기야 오빠 퇴근했어 나 날바 끝났는데 아 그래 퇴근했으면 같이 저녁 먹을까 우리 요즘에 데이트 너무 못했잖아 분명 저녁 먹으면 꿍 해야 할 텐데 서 오늘은 진짜 그냥 쉬고 싶은데 근데 나도 보고 싶긴 한데 저녁만 그냥 후딱 먹을까 아니지 저녁만 먹고 간다고 하면 분명 실망할 거야 자기야 미안한데 나 오늘도 야근할 거 같은데 어쩌지 내가 볼 때 미안한 마음이 있는 거야 미안한 마음 와 여보세요 뒤에 왔다 그래 한 번은 걸릴 줄 알았다 자기야 설마 나 만나기 싫어서 거짓말한 거야 아니 아 그게 아니라 우리 그냥 여기까지만 할까 뭐 오빠 계속 나 피하기만 하고 나는 계속 매달리고 이거 진짜 비참해 저게 비참하다고 비참함을 줬거든 내기 중 그래 나 진짜 피곤해서 몇 번 피한 적은 있어 근데 그걸로 끝내자고 너 나랑 자려고 만나는 거야 이거 봐 오빠 그냥 내가 단지 자고 싶어서 이러는 줄 알잖아 오빠 진짜 나한테 관심은 있는 거야 진짜 이럴 거면 진짜 데 우리의 마지막이 이럴 줄은 상상 못했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여자친구와 헤어진 전 뭔가 빠진 듯 자주 멍해 있었어요 아 헤어져 그냥 헤어졌어요 졌어 아니 그러니까 생각도 하지 말고 그냥 시간이 지나도 가슴 한편은 비어 있었고 어떤 걸로도 채워지지가 않았죠 뭐 뭐 뜬 거야 생일 생일 야 무시해 무시해 또 뭐 괜히 생일에 마음 약해지고 그러지 생일 축하해 혹시 저녁에 잠깐 볼 수 있을까 받아 너한테 꼭 주고 싶었던 거야 그냥 마음 약한 친구네 고민남이 진짜 어 주려고 보자 그런 거야 어 어 그게 그땐 내가 미안해 아 진짜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니었는데 나 진짜 많이 반성했어 그러니까 우리 다시 만나면 안 될까 왜 오늘은 잘 사람이 필요해 어 아니 그런 게 아니라 그게 아닌 뭔데 그때 그렇게 피곤했던 게 앞으론 사라지기라도 해 아니면 난 아무 때나 찾아와도 잘 수 있는 뭐 그런 사람이야 그런 게 아니라 난 그냥 네가 좋으니까 너 아직 많이 사랑하니까 만나고 싶은 거야 내만 모르겠어 마음도 표현을 해야 알 수 있는 거야 아니 내가 오빠랑 같이 자고 싶었던 건 오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표현하고 싶었던 거라고 근데 오빠 피하기만 하는데 내가 그 마음을 어떻게 알아 함께 밤을 보낸다는 건 저에게도 큰 의미죠 여자친구의 말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사랑의 표현이 꼭 자야만 한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네요 오빠 오빠 잘 잤어 어떻게 된 거예요 일어나 밥 먹자 어떻게 된 일이냐고요 보시는 그대로예요 전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고 저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죠 어 살이 많이 빠지셨네요 했는데 나 자기한테 부탁할 거 하나 있는데 뭔데 나 이번에 우리 회사 신제품 준비하는 팀에 들어갔거든 그래서 아마 당분간은 좀 바쁠 거 같아 아 그래 아 그래서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우리 요의를 정해서 만나는 거 어떨까 일주일에 하루를 딱 정해서 그날은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있는 거야 아무리 바쁘고 뭐 태풍 지진이 와도 무조건 대신 다른 날은 못 보더라도 이해해 주는 걸로 어때 그건 좀 그렇지 아 그냥 못 들는 걸로 해 그냥 저기 그래 그러자 진짜 우리 오빠 일 때문인데 어쩔 수 없잖아 대신 정한 날에 무조건 피곤하다고 그러면 안 돼 알았지 응 알겠어 절대 안 그럴게 고마워 여자친구가 큰 결심을 해준 것 같아 정말 고마웠어요 아니 끔 아니야 끔 하 까꿍 이후 저인 일주일의 하루를 정해 만났고 그날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서로에게 최선을 다했어요 두 번하고 지금 허벅지 만져보는 거야 아까 팔고 기도 세 번 했어요 아이 이거 쉽지 잘 봐봐 이거를 이렇게 해가 지고 음 안주 안주 안주 안주 안 주 물론 약속한 날뿐만 아니라 보고 싶을 때면 짧게라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그렇게 우리 사이는 문제없이 잘 불러 간다고 생각했어요 야 몇 시냐 시 반 야근인가 보다 아나도 저렇게 많이 잤다 사무실 바닥에 힘 시간밖에 못 잤네 에이씨 엄마가 잠은 치에서 사라 그랬는데 일주일 동안 집에서 제대로 못 가고 뭐냐 이게 휴 야 너 시원해 끝나고 바로 집에 가냐 사우나도 갈래 안 나 여자친구 만나러 가야 돼 솔직히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았지만 약속은 지키려고 했죠 그런데 자기야 대체 왜 그러는 건데 아 뭐 때문에 그런지 말을 해 줘야 알지 그걸 진짜 몰라서 물어 어 진짜 모르겠어 나 자기랑 한 약속 어긴 거 하나도 없잖아 약속을 지킨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오빠 태도가 문제잖아 내 태도가 대체 뭐 어떤데 오빠 나랑 왜 자 응 내가 그냥 자자고 하니까 자는 거야 난 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확인하고 싶은 건데 오빠는 그냥 지금 억지로 하고 있잖아 내가 말했잖아 나 일주일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그래 이해해 근데 나 힘든데 너 때문에 억지로 하는 거다 진짜 싫은데 하는 거다 그렇게 티를 팍팍 내야 돼 아 그럼 나 보고 어쩌라고 힘들어 죽겠는데 억지로 좋은 척이라도 할까 그렇게 하면 그렇게 거짓말하면 기분 좋아 나 솔직히 이렇게 요일 정상 하는 것도 싫었어 사람 감정이 매일 다른데 어떻게 거기에 맞춰 근데 오빠가 힘들다고 하니까 내가 배려한다고 한 건데 오빠가 이러면 안 되잖아 그럼 뭐 어쩔까 도감이 중요하다고 근데 오빠는 저번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성의가 없잖아 와 진짜 그럼 내가 여기 온 건 뭔데 피곤해 죽겠어도 여기 온 게 내 성이야 알아 전 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건데 이해해 주지 않는 것이 서운했어 들어가 자기야 오빠 이제 내가 싫어 아니야 그런 거 우리 오빠 일 때문인데 어쩔 수 없잖아 대신 정한 날은 무조건 피곤하다고 그러면 안 돼 너무 좋다 그니까 저희가 각자 생각하는 밤의 의미를 이해하는 날이 올 수 있을까요 저흰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제발 알려 주세요
정리내용
연애의 시작과 사랑의 표현 연애 기간: 1년 넘게 연애 중인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이 표현됨. 사랑스러운 사람: 여자친구는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묘사됨. 단점: 단 한 가지 단점이 언급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제시되지 않음. 시간의 흐름: 대화 중 "벌써 11시네"라는 표현을 통해 시간의 흐름이 강조됨. 데이트의 일상과 비밀 암호 비밀 암호: "까꿍"이라는 비밀 암호가 소개됨. 의미: 함께 밤을 보내자는 의미를 지님. 데이트의 일상: 데이트 중의 일상적인 대화와 행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짐. 피부 관리: 피부 재생에 대한 언급이 있으며, 밤 10시부터 재생이 시작된다는 정보가 포함됨. 상대방에 대한 배려: 서로의 외모와 건강에 대한 배려가 드러남. 연애 초기의 열정 연애 초기의 감정: 손끝만 닿아도 뜨겁게 달아오르는 열정적인 사랑이 묘사됨. 데이트의 당연함: 여자친구와의 만남이 당연한 일로 여겨짐. 사랑의 표현: "나의 사랑 나의 신부"라는 표현을 통해 깊은 사랑의 감정이 드러남. 시간의 변화: 시간이 지나면서 연애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반성이 포함됨. 체력의 한계와 일의 부담 체력의 한계: 1년이 넘어가면서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함. 일과 사랑의 균형: 일과 사랑을 동시에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짐. 야근의 영향: 야근으로 인해 데이트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함. 상대방에 대한 미안함: 일상에 무리가 가는 것에 대한 미안함이 표현됨. 관계의 변화와 갈등 갈등의 시작: "오빠 이제 내가 싫어"라는 대사에서 갈등이 시작됨. 상대방의 변화: 상대방이 변했다고 느끼는 감정이 드러남. 체력적 한계: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이유로 혼자 잘고 싶다는 의사가 표현됨. 이해 부족: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억울함이 느껴짐. 헤어짐과 그리움 헤어짐의 감정: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의 감정이 묘사됨. 상실감: 뭔가 빠진 듯한 느낌과 자주 멍해 있는 상태가 언급됨. 시간의 흐름: 시간이 지나도 가슴 한편이 비어 있다는 표현이 포함됨. 생일의 의미: 생일에 대한 언급이 있으며, 마음이 약해지는 상황이 드러남. 그리움: 헤어진 후에도 여전히 그리워하는 감정이 강조됨. 재회와 새로운 약속 재회의 의지: 전 여자친구와 다시 만나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표현됨. 과거의 회상: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죠"라는 표현을 통해 과거의 행복한 기억이 회상됨. 신제품 준비: 새로운 직장에서 신제품 준비 팀에 들어갔다는 정보가 포함됨. 정해진 만남: 일주일에 하루를 정해 만나는 새로운 약속이 제안됨. 서로의 이해와 노력 서로의 이해: 각자가 생각하는 밤의 의미를 이해하는 날이 올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됨. 관계의 발전: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포함됨. 약속의 중요성: 정해진 날에 만나는 것이 서로에게 최선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됨. 감정의 변화: 사람의 감정이 매일 다르다는 점을 인식하고, 그에 맞춰야 한다는 논의가 이루어짐.